교회 뉴스

함께 달려온 한 해, 감사와 격려로 가득



 

지난 12월 8일 저녁 7시 가든스윗호텔에서 리더뱅큇이 있었다. 2백명이 넘는 주안에교회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물어가는 2015 년을 회상하며 함께 행복했던 시간들을 나누었다. 하나님이라는 공통 분모가 있었기에 하나가 될 수 있었던 다양한 사람 사람이 모여 하나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리는 시간이었다.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게 바삐 뛰고 달리는 일상에서 한발자국 빠져나와 이 시간 을 위해 black & white으로 치장을 하며 신선한 호흡을 했을 것이다. 부부끼리, 친구끼 리, 삼삼오오 짝을 지어 앉기도 하고 두채플에서 모여 어쩌면 좀 낯선 성도들과도 쉽게 마음을 열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다. 

맛있는 음식은 쉬 동이 나버렸지만 오병이어의 기적까지는 아니었더라도 일터에서 뒤 늦게 합류한 분들에게도 여기저기서 접시를 채워주었다. 

이규화, 이성우 전도사의 명랑하고 쾌활한 진행은 리더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주안에교회 비공식 가수 오병순, 윤영섭 집사의 "순이와 섭이" 의 찬양 을 시작으로 박선우, 박성원 집사의 듀엣으 로 "해같이 빛나리"를 불러 리더로서 뛰고 달린 충성되고자 애써 달려온 1년을 되돌아 보 게 했다. 

빠질 수 없는 순서 김정혜 권사, 김용수 장로, 조성운 집사 마지막으로 최우리 자매의 간증은 생김새 만큼이나 여러가지 모습으로 우리 인생에 개입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감사하고 찬양한 간증의 시간이었다. 

세션팀과 오병순 집사의 "사명" 이란 찬양의 가사 한소절 한소절에 우리의 다짐과 고백을 담아 2016년 역시 하나님을 기억하며 뛰고 달릴 마음의 준비를 했다. 묵직한 바라크 남성 중창단과 복사중창팀의 찬양 역시 하나님 앞 에 우리를 새롭게 세워주었다. 언제나처럼 최고의 하이라이트, 교역자이나 내 친구처럼 유쾌한 모습으로 보여준 재치넘치는 콩트는 리더들의 잔주름 하나를 펴주었다. 

최혁 담임목사는 지난 1년 우리가 알고 있 던 혹은 미처 모르고 지나쳤던 주안에교회를 통해 일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다시 기억하고 마음판에 새롭게 기록하게 하였다. 혼자 뛰고 달리며 가쁜 숨을 몰아쉬지만 돌아보면 역시 2015년도 내가 흐트러트린 것들을 하나님께서 수습하시고 다듬으시고 걷어내시며 내 앞길을 열어주셨다. 나의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 하신 대로 살았어야 했고 그렇게 살아갈 수밖 에 없도록 나를 주장하시고 인도하셨음에 감 사하며 하나님 앞에 나의 자세를 낮추게 하는 시간이었다. 혼자가 아니어서 가능했고 사람 이 하는 일이 아니었기에 오늘의 주안에 교회 가 있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내인생에 하나 님의 손길이 넘쳐남을 고백한다. 

하나님을 향한 나의 믿음은 약해질 수 있지 만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흔들림이 없 으시기에 우리는 세우신 하나님을 위해 교회 를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마음에 연합되길 바라듯 성도와 성도의 마음 도 하나되길 기도하며 뱅큇을 마무리하였다. | 채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