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뉴스

마음 다한 환영, 서먹한 분위기 금방 '화기애애'


지난 2월 28일(주일) 제 7차 주안에 만남이 밸리채플에서 있었다.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은 6시가 좀 넘어 끝을 맺었다.


새가족 24명 새가족봉사팀 15명전원 및 교역자 5명에 숨어서 돕는 손길 3명까지 새가족 한명에 봉사자 1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도움의 손길로 이루어진 따뜻한 자리였다.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 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 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요한복음 14:10) 

주안에교회의 정체성이라 말할 수 있는 성경구절을 걸고 이제 새식구가 되기로 마음 먹은 성도님들을 환영하며 주안에 함께 걸어가길 작심하는 자리라고 할 수 있겠다. 

장로님들의 봉사와 여러 이름없이 봉사하는 분들의 헌신이 아니었으면 있을 수 없는 자리가 이전보다 많지 않은 참석인원으로 다시 좁은 공간에서 치러졌지만 우리의 마음만은 이전보다 더욱 간절했음을 엿볼 수 있었다. 

목사님과 기념사진을 찍을 때에는 꼭 사춘기 소녀감성으로 서먹하지만 설레는 듯한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연이어 있었던 담임목사님의 교회 비전과 목회철학을 나눌 때에는 사뭇 진지하게 서로의 나아갈 바를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모든 시간을 마치고 마무리할 때에는 시작과 달리 새가족들도 함께 손을 보태 일사분란하지만 함께 함으로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 

다음 회차에는 아이들을 돌보아줄 사람이나 프로그램을 도울 손길이 더 있어야 한다는 자체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정기적으로 있었으면 좋을 프로그램이지만 여러가지 형편으로 비정기적으로 만들어지고 인원이 이전보다 많지 않아 넓은 공간을 피하고 다소 협소한 공간을 택해야 했었지만 우리가 가야할 길을 이보다 더 탄탄하리라 다짐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다. | 채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