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뉴스

'하나님의 전, 기도하는 집'


 

 

플러튼채플 입당감사예배

    2013년 5월 8일, 말씀에 대한 갈급함으로 모인 여러 성도들과 함께 시작한 주안에교회는 같은 해 5월 26일 DOWNEY에서 개척예배를 드리며 하나님 뜻에 합한 HIS-STORY를 쓰기 시작했다.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로 더 넓은 장소가 허락되어 같은 해 9월 15일 (구)세리토스 하이스쿨 자리로 이전, 세리토스채플이 세워졌고 다음해인 2014년 6월 1일 천막생활하던 유대인들의 심정을 십분 이해할 수 있었던 학교 건물이 아닌 교회 건물로 이전하여 새벽부터 늦은 오후까지 수고하던 성도들의 헌신에 작은 쉼이 허락되기도 하였다. 그렇게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환경과 변화에 주저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이 모든 변화를 감당했던 지난 3년의 헌신에 작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
    
2016년 4월 10일 하나님이 예비하신 처소에서 영광과 감사의 찬양을 올리는 입당 감사 예배를 드리며, 각처에서 여러 다른 모양의 삶을 살지만 성령 안에서 같은 감동으로 모인 성도들이 교회가 되었고 그 교회는 물리적인 모습인 건물로 세워졌다. 이 자리가 허락되기까지 쉽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믿음으로 인내하며 기도했기에 건물이 세워지기 전에 우리 안에 이미 온전한 교회가 세워졌다.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되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니라(눅 19:46)" 말씀을 전하신 김인수 목사는 교회는 기도하는 집이어야 한다는 말씀을 통해 교회가 건물이 아닌 성전이 되어야 함을 힘있게 전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성도와 교회로"


 

    노트르담 대성당은 프랑스혁명 당시 많은 성상들이 파괴되고 이성숭배가 봉헌되는 등 반기독교 사상에 모독당했고 공산당은 신을 인간의 창조물로 단정하며 신을 부인하고 수많은 러시아 정교 교회들은 수영장, 도서관 심지어 마굿간으로 사용되었다. 이는 교회가 부를 축척하는 등 세상과 연합하여 부패하자 교회로서의 가치를 잃고 결국 그 어느때인가는 아름답고 웅장한 교회로서 많은 성도들이 모여 하나님을 찬양했던 장소일지라도 술집에 마굿간이 되어 교회라 불리우지 못하는 것이다. 교회가 교회일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올려야 가능한 것이다.
    
현 세대는 "예수" 를 모르는 사람이 많지 않다. 예수를 아는 것은 쉬운 일이 되었지만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99%의 대중을 움직이는 것은 창조적 소수인 1%임을 인식한다면 바로 그 1%가 우리 그리스도인이 되었으면 한다.
    
입당 감사예배를 드리면서도 감사해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길 권면한다. 일이 잘 될 때 감사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어려움에 처했을 때 감사할 수 있는 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감사일 것이다.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요일 3:16)"
    
어렵고 힘들었던 "공사다망" 한 시절을 지나 플러튼채플 입당 감사예배에 참석한 많은 성도들은 여러해 셋방살이를 전전하다 장만한 소박한 내집에 발을 디딜 때처럼 설레었고 낯빛이 상기되었으나 또 한편으로는 김인수 목사의 설교를 통해 또다른 열정을 가슴에 품게 되었다. 우리에게 이 교회라는 건물이 어떤 가치를 띄고 있는지, 호프집으로 변하고 있는 유럽의 수많은 성당과 교회들과 같이 되지 않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 지에 대한 사명감에 가슴은 더욱 뜨거워졌다.
    
플러튼채플 성도들 만큼 혹은 그보다 더 큰 기쁨과 축복의 마음으로 먼길을 마다않고 한 걸음에 달려와 모인 LA채플 성도들과 밸리 채플 성도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앉아 플러튼 채플에서 정성껏 준비한 저녁식사를 나누며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모습을 함께 그려나갔다. 세상을 변화시킬 1%가 되기 위해 우리는 마음을 하나님께 고정시키고 세상과 연합하지 않고 실천하는 신앙을 이루어가길 소망했다.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라(요일 3:18)"
| 채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