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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단기선교 '은혜와 감사의 3박4일'

   수개월전부터 2016 멕시코 단기선교를 계획하고, 지난 7월 10일과 16일 두차례의 전체 준비모임을 갖는 등 선교를 위한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각자 속한 팀에서 준비모임을 가졌고 가지고 갈 선물과 물품들을 packing 하며 선교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그리고 두장씩의 단체 티셔츠를 지급받고 함께 기도하며 현지로 떠날 마음의 준비까지 마쳤다.

   드디어 7월 17일(주일) 예배를 마치고, 밸리와 LA, 그리고 플러튼채플에서 멕시코 단기 선교팀이 3박 4일 일정으로 멕시코 까말루를 향해 각각 출발했다.

   모두 63명으로 이루어진 이번 선교팀은 총무, 건축, 의료, 미용, 전도, 구제, VBS, 음식, 사진액자, face painting/네일 아트등 모두 10개팀으로 나누어 사역을 하게 되었다.

   주일예배 후 밸리와 플러튼에서 각각 출발, 5번 선상에 있는 Aliso 휴게소에서 오후 2시경 합류, 밸리 여전도회에서 정성껏 만들어 준 점심을 먹고 함께 출발하여, 총 10시간이 넘게 걸린 밤 11시가 되어서야 현지에 도착 하였고, 기도와 다음날 사역에 대한 사항을 전달받은 후 12시쯤 되어서 취침에 들어갔다.

   ▲새벽전도: 18일(월) 새벽 4시, 식당봉사를 제외한 모든 선교팀은 새벽에 농장으로 출근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컵라면 300개와 커피를 준비하고 2개 지역으로 팀을 나누어 전도사역을 실시했다. 



새벽전도•VBS•재활센터 방문•주민 초청 등 알찬 사역

   전기, 수도가 없는 극도로 낙후된 지역에서 하루 10달러를 벌기위해 농장에서 종일토록 고생하는 현지인들에게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원자이심을 전하고, 컵라면과 커피를 끓여 전도지와 함께 나누어 주었다. 그리고 막 출발하는 버스를 타느라 미처 컵라 면을 받지 못하고 일터로 떠나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초코파이와 전도지를 나누어주었다.

   둘째날(19일) 새벽에는 4개지역으로 나누어 같은 사역을 통해, 현지인 목사님이 버스에 올라 저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영접기도를 하면, 우리 사역팀이 컵라면과 커피를 전도지와 함께 나누어주는 방법으로 전도를 실시했다. 500개 의 컵라면과 여분으로 가져간 사발면까지 모두 나누어주고 저들에게 그리스도가 우리의 메시아 이심을 전하고, 수많은 그곳 영혼들이 하나님 앞으로 들아오길 기대하며 기도했다.

   VBS와 협력선교: 첫째날(18일), 성이삭 전도사를 포함한 14명의 우리 ICY 팀원들이 VBS 사역을 필드에서 실시했다. 선교센타에서 출발하여 약 30분 후에 현지에 도착, 약 300여 명의 아이들에게 찬양과 율동을 가르치고, 현지 Rudy 목사님의 인도로 그리스도가 메시아 임을 전했다. 잠시 시간을 내어 현지 아이들과 미니축구를 하기도 했고, 미용과 face painting, nail art, 그리고 사진을 찍어 액자에 넣어 선물로 주었다. 많은 성도님들로부터 지원 받은 옷과 필요한 물품들을 나누어 주었고 핫도그와 솜사탕, 그리고 빙수를 만들어 잠시나 마 저들의 배를 부르게 하였다. 하루 10달러의 소득으로는 소다 한병을 사먹을 수 없는 저들, 많은 아이들이 신발이 없이 사는 곳, 수도나 전기가 없는 낙후된 지역에서 희망없이 살아가는 저들에게, 우리 선교팀이 잠시나마 먹을것을 풍성이 나누어 줄 수 있어서 주는 이나 받는 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둘째날(19일) 10시 30분에는 선교센타에 200 여명의 사람들을 초청하여 예배와 함께 찬양, 율동등 첫째날과 같은 행사를 진행하였고, VBS 팀원들이 여러조로 나누어 재밌고 다양한 게임을 많이 준비, 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칠리핫도그와 함께 back pack, 티셔츠와 바지, 속옷, 머리빗 등 생필품, 그리고 쌀과 콩 등을 나누어주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의료사역: 열세살만 되어도 결혼을 하는 등, 조혼과 조산 그리고 다산으로 인해 특히 여인들의 건강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고 의료 사역팀은 전했다. 이틀동안 50여명의 현지인 들에게 침술을 통하여 허리와 디리등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정성껏 치료해 주었다. 거의 대부분이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라고 전하므로 우리의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함을 느꼈다.

   
건축사역: 준비해 간 여러개의 솔라판넬과 조명등을 선교센타 곳곳에 설치, 낮에 충전했던 전력으로 밤이 되면 건물 외부 곳곳을 환하게 밝혀주어 다니기에 한층 편리해졌으며 또 전기료도 아끼게 되었고, 더욱이 센서까지 달려있어서 사람이 지나가면 불이 들어오므로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재활센터사역: 8명의 전도팀과 VBS팀이 함께 근처 재활원을 찾았다. 30명의 봉사자들이 100여명의 마약에 찌든 사람들의 재활을 돕기위해 헌신적으로 애쓰고 있었다. 함께 찬양과 기도로 예배를 드리고 먹을 것을 나누어 주고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소망임을 전했다. 

   
기타사역: 선교팀이 지치지 않도록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섬겨주신 주방팀, 현지까지 직접 운전하고 내려오시어 기도와 함께 새벽전도를 같이하신 담임목사님과 한전도사님, 이 외에도 선교팀이 아무 불편함 없도록 준비한 총무팀과, 3대의 교회 밴차량을 준비하고 또 직접 운전한분들, 선교팀의 출발과 도착 때 식사를 준비해 주신 분들, 기도와 선교 후원금으로 도움을 주신분들 한분 한분의 노고와 사랑에 모두의 마음을 모아 감사를 드린다.

   둘째날 VBS사역을 마치고, 120여명을 버스에 태워 데려다 주려고 함께 선교사님과 떠났다. 그리고 현지인의 가정을 한군데 방문하려고 하다가 버스가 고장이 나는 바람에 3시간여를 길에 갇혀버렸다. 동행했던 현지 신학생은 근처에 방황하고 있는 서너명의 노숙자들에게 다가가 전도지를 주며 20여분동안 말씀을 전하고 있었다. 그 말씀은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만은 분명했다. 이렇게 저들이 열정을 갖고, 또 저들의 사역을 돕는 많은 손길이 있는한 머지 않은 장래에 이 지역이 복음화 되리라는 확신이 들었다.

| 이광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