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뉴스

"재활•노숙자 훈련시켜 원주민에 전도사역"

  ▲먼저, 이렇게 귀한 사역을 해오시는 선교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부터 이 지역에서 선교를 하시게 되었나요? 네, LA에 있는 한 교회를 오래 섬기던 중 멕시코를 자주 방문하게 되었고, 선교에 대한 열정을 갖고 준비하여 2002 년도에 은혜한인교회의 파송을 받아 지금까지 사역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까말루지역을 선교지로 택하신 이유가 있나요? 미국 국경과 가까운 티와나나 엔세나다쪽은 70여명의 한인 선교사들이 사역하고 있고, 더욱 낙후된 까말루 남쪽지역은 단 4명의 한인 선교사들이 사역하고 있습니다. 따라 서 엔세나다에서 자동차로 2시간이상 떨어진 남쪽으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현지인들의 생활환경은 어떠한지요? 스페인 혼혈이 아닌, 순수 원주민들의 생활은 매우 어렵습니다. 수도나 전기도 없고, 최저 생활비도 벌지 못하여, 집세등 경상비를 제외하면 하루 한끼나 두끼를 먹고 살아갑니다. 또 조혼과 다산으로 인하여 생활이 더욱 어렵고 교육을 받지 못하여 대부분이 문맹입니다.

  ▲중점적으로 사역하시는 몇가지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현지 목회자 양성과 기술교육입니다. 지금까지 12명의 목회자를 양성하여 교회를 개척하였고, 수십명의 현지인들에게 건축기술을 가르쳐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농장 노동자들의 임금이 하루 10불이지만 우리에게 건축기술을 배운 사람들은 하루 20불~25불을 받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현지인들이 너우 의욕이 없다는 점입니다. 선교센타에 데려와 훈련을 시켜도 3개월을 버티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목사가 되었거나 신학공부를 하고 기술교육을 받는 사람들도 대부분이 노숙자였거나 재활원 출신들입니다. 저들이 정상인이 되는데에는 우리의 인내와 지속적인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선교를 후원하는 교회나 성도님들께 바람이 있다면? 물질과 기도 그리고 단기선교도 매우 중요한 사역입니다. 하지만 거기에 머무르지 마시고 나아가서 선교지에 많이 방문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그리고 어느 지역을 선교하시든지 그곳 현지 선교사님들과 많은 대화를 하시고 현지에 맞는 맞춤형 선교를 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낙후되고 열악한 환경의 까말루지역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단기선교를 행하시는 주안에교회 최혁담임목사님과 교우여러분께 감사를 드리고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