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뉴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11월 24일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지난 11 월 20일 주일예배는 추수감사예배로 드려졌 다. 성인예배를 비롯 ICKIDZ, ICY 모두 다 른 주일과는 구별하여 특별한 프로그램과 마 음을 담아 정성껏 예배를 준비하였다. 성도 들이 정성껏 준비한 과일들로 강대상을 장 식하고 아이들의 감사카드가 걸리기도 했으 며 여전도회를 주축으로 풍성한 점심이 준 비되기도 하였다. 최혁 담임목사는 신명기 8장 15절부터 16절 까지의 본문을 기초로 풍요의 땅 애굽을 등 지고 아무것도 보장되지 않는 결핍의 땅 “ 광야” 40년 세월을 한결같이 먹고 마시고 입 고 신은 의복이 헐지 않게 공급하신 하나님 을 기억하자는 말씀과 풍요로움 속에서 알 게 모르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약화시키는 것 보다 결핍을 통해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깊 고 강하게 만드는 것이 참된 복이라고 설교 하였다. 모든 것이 차고 넘치는 이 세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물질의 노예되기를 거부하 고 하나님의 참된 자녀됨을 위해 결핍을 마 다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삶은 진정한 보장 을 받을 것이다. 이른 아침 제법 굵은 빗발을 헤치고 좀더 마음을 더하여 1,2부 모두 참여한 성가대원 의 가을냄새 풍기는 옷들은 성가와 어우러져 우리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다. 또한 나 이외에 누군가와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넉 넉한 도시락을 준비해보기로 했던 ICKIDS 는 평일 아이들 점심도시락 준비하는 것도 힘든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는 어머니들에게 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ICKIDZ 학부모님들 대부분이 2개의 도시락을 준비 해 오병이어의 기적처럼 학생뿐만 아니라 교 사와 스텝 가까이 계신 구역식구들까지 맛보 기에 충분했다.  


                  


고사리같은 손으로 앞마당에 서 과일을 따기도 하고 엄마와 같이 장을 보러갔다 과일 몇 개를 더 사서 준비한 것 들로 예배처를 예쁘게 장식하고는 예배 후 ICKIDZ 행사마다 수퍼맨처럼 나타나 모든 행사진행을 맡아 주었던 ICY 형, 오빠, 언니, 누나들에게 선물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ICY는 역시 어머니들의 정성 가득한 풍성 한 음식으로 아이들에게 사랑과 감사를 전했 고 아이들은 엄마의 넘치는 사랑만큼이나 맛 있는 성찬을 즐겼다. 담당사역자인 이성우 전도사 대신 설교를 하게된 성이삭 전도사는 우 리가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듯 하나님의 풍성 한 은혜를 가슴 가득 담아냄과 동시에 그에 준하는 감사함을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품어 내는 것이 마땅하다는 요지의 말씀을 전했다. 우리가 숨을 쉬어야겠다 생각하고 하는 행동 이 아니듯 하나님의 넘치는 사랑과 그에 합 당한 감사를 모든 사람에게 전파함이 진정한 THANKSGIVING일 것이다. 모든 성도가 추수감사예배를 위해 평소보다 정성껏 차려입었듯 멋지게 차려입은 아이들이 예배후 친교관에 들어서자 많은 성도들은 부쩍 성숙해지고 생각보다 훨씬 훤칠한 아이 들의 모습을 보며 흐믓한 미소를 띄었다. 이 렇게 세상은  시끄럽다 못해 모래 위에 성을 쌓고 있던건 아닌지 심히 불안한 시절과 정반 대로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를 호흡하는 우리 의 미래는 오늘보다 밝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 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더도 덜도 말고 한가 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추수감사주일 예배는 우리에게 풍성하고 따뜻하며 하나님안에서의 안식을 느끼기에 충분한 예배였다. 

김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