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뉴스

열띤 경기, 하나된 응원… 떡국잔치까지

지난 2월 8일 오후 3시 밸리채플에서 전교인 배드민턴대회가 있었다. 약 90여명의 교인이 참가했다. 장년에서 중고등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동참하여 흥을 더했다. 4개 코트에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 배드민턴대회는 포화 상태에 가까웠다. 경기 운영을 담당한 배드민턴 동호회는 얼마 되지 않는 기간 동안 주안에 교회 교인을 포함 지역주민까지 동참하는 단체의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다. 심판진으로 봉사해 주신 백현철, 백현우, 정도훈, 윤지수, 박한신, 김제니, 조경일 간사 등 7명의 심판들은 주 1회 이상 모여 배드민턴으로 교제를 돈독하게 해오고 있는 배드민턴 동호회의 회원이다.
    
주일 오후에는 주안에교회 교인들이 주축이 되어서 배드민턴을 즐기지만 주중에도 한번씩 모이고 주중모임은 인근 주민들에게도 개방되어 있다. 주일도 마찬가지지만 주중모임에 참석하는 분들은 부부동반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자녀들도 함께 할 수 있다. 운동을 함께 할 수 있는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게임을 하고 너무 어리거나 친구들과 만나 노는 것이 즐거운 아이들은 유아부 교실에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어르신들에게 주안에 라이프가 인기폭발이라면 배드민턴 동호회도 아주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배드민턴 대회는 배드민턴 담당 김진흥 집사를 포함해 베드민턴 동호회에 속한 교인들이 열심이 봉사하여 벌써 비좁아 보이는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최대한 매끄러운 진행을 가능하게 했다.
    
이런 행사가 치뤄질 때마다 빠질 수 없는 식사 역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항상 수고하시는 김정혜, 제니스 허, 이명주, 오혜수, 이은실, 김제동, 이중희 집사 손길로 만들어진 떡국이 한껏 잔치 분위기를 정겹게 만들었다.
    
종합 순위는 밸리 5교구(김병선, 김수지, 강주혁)가 혼합 복식과 남자 복식에서 우승을 하였고, 2등은 밸리 2교구(이병만, 조나미)로 장년부 우승을 차지했다. 3등은 밸리 12교구(오성태, 오윤선) 혼합복식 준우승, 멀길 마다 않고 참가한 세리토스 8교구(황동성, 남성우)는 4등, 5등은 대견하게도 밸리 중고등부(조슈아 김, 갈렙 윤, 윌림암 김, 리사 백)가 차지하였다.
    
결과를 살펴보면 장년부 우승 2교구 이병만, 조나미, 준우승 8교구 정도영, 정현옥이 차지 했으며 혼합복식 우승에는 5교구 김병선, 김수지, 준우승 12교구 오성태, 오윤선에게 돌아갔다. 남자복식은 5교구 김병선, 강준혁, 준우승은 세리토스 8교구 황동성, 남성우가 세리토스 채플의 체면을 살렸다.
    
대회에 참가하지는 않았지만 가족, 구역 혹은 같이 사역하는 인연을 쫓아 목청껏 응원하는 모습이 주안에교회 식구들을 진정 주안에 하나로 만드는 모습은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다.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영적으로 성장해 가듯 이러한 행사들을 통해 서로의 눈을 맞추고 몸을 부딪치며 우리 모두 주안에 하나임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채플이 두개로 나눠있어 한 이름아래 한 가족임을 종종 잊어버릴 때마다 이런 행사가 우리를 다시 하나로 묶어줄 것이라 생각된다.
    
이를 계기로 이후로도 다양한 모습으로 연합 행사를 치루면서 더욱 튼튼히 하나로 묶어지길 바란다.
| 채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