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소식

묵묵히, 소리 안나게 성도들에게 기쁨을

   대부분의 봉사활동이 정상적으로 잘 진행 될 때는 구성원들이 별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그 봉사활동의 중요성이나 의미를 모르지만 문제가 생겨 중단 되거나 활동이 완전치 못하면 그때에야 아쉬워하고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이런면에서 볼 때 LA채플의 봉사국은 국장과 팀장 팀원들이 전혀 말이 없이 매끄러운 업무 처리로 인하여 어느 분이 담당자들인지도 모를 정도로 모범적인 봉사국을 운영하고 있다.
   
LA채플 봉사국은 국장에 이춘희 집사, 팀장에 문성훈 집사 그리고 팀원으로 구신옥 집사, 박병선 집사가 수고하고 있다. LA채플 봉사국은 현 LA채플이 금년 1월 LA예배처소로 출발 할 당시 스푼 한 개 밥솥 하나 없고 취사 시설이나 부엌 설비가 전혀 없는 상황이었지만 예배에 참석하는 교인들이 어떻게든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어려운 임무를 맡고 시작되었다. 그렇게 쉽지 않은 조건에서도 주님에 대한 밑음과 성실한 추진력으로 많지 않은 인원으로 매주 좋은 점심 식사와 목요 찬양예배 때에 간식을 준비 하는 등 너무나 고마운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 당시 어렵사리 구한 간이 테이블과 천막들을 파킹랏 한 쪽에 설치하고 교인의 반 정도는 서서 반은 의자에 앉아서 점심 식사를 했지만 음식 맛은 정말 꿀맛이었다.
   처음 LA예배처소가 시작 될 때는 식사 인원이 100명 정도였는데 지난 4월부터 LA 윌셔 블러버드와 놀만디 애비뉴 코너로 이전하여 LA 채플이 설치 된 현재는 200명 출석 인원의 식사를 준비해야 한다.
   
그렇지만 봉사국의 인원은 변함이 없지만 지금도 멋진 봉사를 계속하고 있다. 다행히 매주 식사 준비와 배식은 자원 봉사자들이 있어 도우므로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한다.
   
가끔 본 기자가 “이춘희 집사님 너무 수고하셔서 몸살 나시겠어요” 하고 물으면 “벌써 몸살 났어요, 그렇지만 견딜만 합니다. 하나님 일인걸요” 하고 웃으신다. 팀장 문성훈 집사님과 팀원 박병선 집사님은 개인 사업을 운영하며 주중 바쁜 시간을 보내지만 주일식사 준비와 재료 구입에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더욱이 LA채플이 밸리채플과 플러튼 채플의 중간 지점이라 3개 채플 합동 행사나 미팅이 LA채플에서 자주 있게 되는데 그때 마다 수고를 많이 하고 있는 것이다.
   
국장 이춘희 집사님과 팀장 문성훈 집사님, 박병선 집사님 모두 믿음 좋기로 정평이 나있는 분들이지만 한 주일 만이라도 빠지게 되면 교인들이 배고파하는 중요한 부서라 늘 긴장하고 육체적으로도 힘든 업무임에도 불평이나 어떤 잡음도 없이 묵묵히 봉사하시는 모습에 주의 사랑을 느끼며 감사하게 된다
   
이춘희 국장님은 매주 준비한 음식을 교인들이 맛있게 드시고 감사하다는 말을 할 때 피로가 싹 풀리게 되며 주의 일을 하는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주가 주신 사명에 순종하는 믿음이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일 것이다. 더욱이 주일 음식을 준비 할 때 외부에서 케이더링 하는 것 외에는 모든 비용을 봉사국에서 자체 조달한다고 한다.
   
아름다운 봉사를 받는 우리들은 봉사국에서 수고하시는 분들을 위해 기도로 늘 보답하고 음식을 대할 때마다 감사를 표하며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 물질적인 협력도 필요하지 않을까 여겨진다.
| 나형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