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소식

향기로운 마음이 번져가는...

 

    9교구는 향기로운 마음을 가진 교우들이 모인 아름다운 구역입니다. 물은 흘러야 썩지 않고 동식물은 자라야 건강하고 푸르듯이 9 교구는 늘 흘려보내고 자라는 교구입니다. 9교구의 뿌리는 7교구( 교구장-이영진 피택안수집사, 이명선 피택권사)입니다. 늘 푸르고 건강하게 성장하던 7교구가 분가할 수밖에 없도록 차고 넘쳐 권 집사님 내외분을 교구장으로 분가해 나온 교구입니다.

    구역공과는 1구역장이신 박만규(기도국장 겸임) 피택안수집사님의 인도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설교에서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 가운데 선택의 과제가 있었는데 오늘 공과 가운데에도 선택의 문제가 나와서 모두 돌아가며 함께 토론하고 나누었습니다. 각자가 다른 인생의 여정에서 선택의 문제도 많이 달랐지만 한가지 공통 분모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기독교인이 된 것과 마지막에 주안에교회에 와서 최 목사님의 은혜로운 진리의 말씀을 수시로 듣게 해주신 것이 선택한 것이든 선택된 것이든, 인생 최고의 선택이었고 감사하다는 것입니다. 이 자리에서 제일 많이 나온 말들은 감사, 행복, 평화라는 단어들이었습니다.

박만규 피택안 수집사님은 결론으로 선택의 기로에서 우리는 먼저 하나님께 기도로 물어야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그 선택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책임지신다는 것을 성경이 증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체험 하며 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너무 재미있고 진지한 공과공부는 1시간 반을 넘겼습니다. 공부를 끝내고 애찬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구역원들이 한 가지씩 준비한 반찬이 10가지는 되었습니다. 불고기, 겉절이, 잡채, 전에 각종 나물, 홍어회까지 푸짐한 식탁에 모여 앉아 식사를 나누며 오가는 대화에는 웃음이 그치지를 않았습니다. 대화 가운데 역시 최고의 토픽은 목사님의 말씀이었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은 삶의 뿌리이고 활력소입니다. 아니, 산소입니다. 최 목사님의 말씀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최 목사님을 통해서 주안에교회를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은혜로운 말씀으로 인생의 좌표를 주시며, 기쁨과 감동을 주시는 최 목사님께 감사합니다.

    교구예배는 권집사님 내외분이 1년여전에 이사하신 은퇴자 아파트의 컨퍼런스룸에서 가졌습니다. 장소를 미리 예약해서 준비 해주시고 모든 준비와 정리,  뒷마무리까지 애써주신 교구장님 내외분께 감사드립니다. 노구에도 교구장에 안수집사 회장 등등 많은 교회의 직책을 말없이 수행해주시는 두 분은 주안에 교우들이 모두 존경하는 귀감이십니다. 또 두 구역장님 내외분과 모든 구역원들도 파킹 안내, 예배부, 봉사부, 기도국, 성가대 등등 지면관계상 모두 싣지 못하지만 교회의 구석구석에서 봉사의 땀을 흘리시는 기둥이십니다.  | 조성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