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소식

교회 사랑과 열정으로 가득

    3교구는 한마디로 알곡 교구입니다. Fullerton 채플의 알곡 교인들이 가득한 교구이기 때문에 기자가 함부로(?) 붙인 이름입니다. 교구장님 이하 모든 교구원들이 그야말로 굵직한 알곡들이십니다. 3교구는 또 주안에교회와 최목사님에 대한 사랑과 충성도에 있어서도 어느 교구에 뒤지지 않을 만큼 대단한 열정과 책임감이 있는 분들이십니다. 왜냐하면 교구장님을 비롯하여 거의 모든 교구원들이 오직 주안에교회를 좋아하고 최목사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교회에 오시는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송다니엘 피택 안수집사님과 송다나 권사님댁에서 10 여분의 구역원들이 모여 구역예배를 드렸습니다. 공과는 3과 ‘비전을 품은 사람, 여호수아’였고 인도는 교구장이신 김영갑 집사님께서 해주셨습니다. 모세의 수종자로 나오는 여호수아 장군은 모세의 단순한 수종자가 아니라, 동역자이자 체험적 지도자였습니다. 그리고 지도자인 모세의 지시에 순종하여 아말렉과의 전쟁을 치르고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그 배경에는 모세의 기도와 그 기도를 함께 도운 백성들이 있었고, 모세의 지시에 순종하며 따른 여호수아 장군이 있었으며, 무엇보다도 모든 일에 친히 개입하시고 역사하신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여호수아는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평상시에 늘 기도하고 말씀을 가까이 하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언제든지 나설 수 있는 ‘준비된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들은 여호수아처럼 말씀과 기도로 계속 준비해야 합니다. 이렇게 준비되면 다니엘이나 요셉처럼 어떠한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인본주의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하나님의 시각과 방법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에 따라 세상을 이겨낼 수 있는 것입니다. 말씀 공부는 뜨거움을 넘어 격렬하기까지 했습니다.

    뜨거운 말씀 공부를 마치고 송집사님 댁에서 준비해주신 저녁을 먹으며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마시며 나눈 교제는 공과공부보다 더 뜨거웠습니다. 주님의 심장, 하나님의 심장을 가지신 분들이 모였으니 뜨거울 수밖에 없겠지요?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대화하다보니 10시가 되었습니다. 송다나 권사님은 남은 음식과 과일들을 한 가정씩 푸짐하게 싸서 나누어주셨습니다. 말씀으로 배부르고 맛있는 음식으로 또 배부른 하루였습니다. 늘 멀리서만 보던 3교구 식구들과 이렇게 가까운 교제를 할 수 있는 행운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