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소식

분명한 하나님의 인도하심



저희 부부는 올해 1월에 한국에서 결혼해 3월 14일에 미국으로 들어왔습니다. 우리의 선택권이 없었던 터라, 너무나도 당황스럽고 갑작스러웠지만 우리가 계획할지라도 우리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신뢰하고 '보내시는 이유가 분명히 있겠지' 하며 오게 되었습니다. 또한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오는터라 불안한 마음들이 엄습하기도 했지만 '하나님이 다 알아서 인도해주시겠지' 하며 짧은 기간이었지만 기도하며 미국으로 오게되었습니다.

그 기도 안에 가장 중요했던 것이 "교회" 였습니다. 말씀이 선명하고 바른 신앙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교회이면서도 우리가 우리의 달란트로 섬길 수 있는 교회로 인도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분명한 인도함을 받아야했던 것이 교회선택이었는데 하나님께서 주안에교회로 분명하게 인도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처음 예배를 드린 것은 주일예배가 아닌 금요예배였습니다. 지금 시부모님댁에서 함께 지내고 있는데 제일 가깝기도 하였고, 무작정 예배드리고 싶은 마음에 금요일 저녁에 주안에교회를 오게되었습니다.

그날은 최혁목사님께서 교회론을 너무나도 쉽고, 선명하고, 재미있으면서 깊이있게 가르쳐주셨습니다. 마지막 짧은 기도시간에 저는 하나님께 남편이 주일날 이 교회에서 예배드려볼까? 하는 말이 나오면 이 교회로 인도해주신것이라고 믿겠습니다 하고 기도했습니다. 예배가 끝난 후, 나오는 길에 남편 입술에서 동일한 말이 나왔고 우리부부는 하나님께서 주안에교회로 인도해주셨음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예배를 드릴때마다 '말씀 듣고 끝'이 아니라 삶 속에서 그 말씀을 살아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습니다. 목장모임이나 목장식구들과의 교제를 통하여서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의 은혜를 풍성히 나누고 삶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정성훈, 김지희 성도(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