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소식

OO는 맨손으로 13만 적군 물리친 '비밀병기'



    기도는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는 생명이고 특권이며 능력이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제자이고 자녀이고 하나님 나라 유업의 상속인들이다. 당연히 기독교인들은 하나님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연결되어 있어야하며 항상 연락을 취하고 있어야한다.
    
그 연결 방식의 하나가 기도이다. 기독교인이 기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연결이 끊어진 것이고 그는 더 이상 기독교인이라 불릴 자격이 없어진다. 그래서 기독교인에게 기도는 생명인 것이다.
    
기도는 또 특권이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다. 거대한 우주 만물과 온 인류를 창조하셨다. 그렇게 크신 분이 나 같은 작고 보잘 것 없는 사람까지 상대하실까 라는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하나님은 크고 위대하시지만 또 무소부재하신 분으로 아무리 작은 것도 다 보호하시고 사랑하신다. 작은 새도, 곤충도 모두 그 분께서 만드시고 그분의 섭리 안에서 살아간다. 더더욱 하나님이 자기의 형상대로 만드시고 직접 생기를 불어넣어 만드신 사람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관심의 대상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머리카락 숫자까지 아시는 분이시다(마10:30). 다시 말하면 하나님은 어마어마하게 크고 위대하신 분이시지만 그분의 모든 피조물들을 세세히 사랑하시고 상대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이다. 그런 하나님을 우리 기독교인들은 개인적으로 만나고 대화하고 상대할 수 있다. 나는 지구상에 살아가는 수 십 억 명 가운데 한 사람에 불과하지만 기도를 하면 하나님께서 직접 만나주시고 말씀해주시고 또 내가 고하고 구하는 모든 것을 일일이 답 해주시고 인도해주신다. 따라서 기도는 기독교인들의 특권이다.
    
또한 기도는 능력이다. 우리가 기도하고 구하면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시고 들어주신다(시145:18-19, 요일5:14-15). 하나님께서는 창조주 이시고 전지전능하신 분이시다. 그분은 우리가 잘되고 복 받기를 원하시고 그렇게 하시기 위해 모든 준비를 다 하시고 우리가 그 준비하신 복을 누리시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우리가 할 일은 기도하여 구하고 주시는 대로 누리면 되는 것이다. 이는 전기 단자에 전깃줄을 꽂고 전기를 이용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기도를 소홀히 생각하고 있다. 또 기도를 하지만 기도의 능력을 믿지 못하고 그저 형식적으로 기도하여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복과 능력을 받아 누리지 못하고 있다.
    여기 그 누구보다도 기도를 많이 하고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또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과 능력을 마음껏 누리는 사람들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주안에교회 중보기도 팀이다. 주안에 교회 중보기도 팀은 밸리 채플과 세리토스 채플로 나누어져 있고 세리토스 채플에는 1부, 2부 예배 때와 수요일 오전, 그리고 목요일 저녁에 각각 모여 중보기도를 한다.
    나는 일정이 겹쳐 1부 예배와 목요일 저녁만 참석하지만 이 시간은 내 신앙의 여정 가운데 가장 소중한 시간이다. 아무리 마음이 어둡고 힘들어도 기도 방에만 들어가면 모든 어둠이 거짓말처럼 한 순간에 사라진다. 교회와 예배, 목사님과 설교 그리고 기도 요청이 들어온 사람들을 위해서만 기도하는데 아마도 그래서 인지도 모르겠다.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복되다는 말은 진리이다. 누구로부터 무엇을 받을 때보다 내가 가진 것을 나누면 하나님께서는 늘 더 큰 기쁨으로 우리를 위로하시고 복 주시지 않는가? 예배를 위해서 기도하고 목사님과 말씀을 위해서 기도하고 또 중보 요청이 들어온 다른 교우들을 위해서 하나님께 부르짖어 통성으로 기도하는 동안 하나님께서는 내가 가지고 온 모든 세상의 문제들을 다 아시고 말끔히 치료도 해 주시고 또 깨끗이 거두어 가주신다. 남을 위해서 기도하는데 내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은 세상의 논리로는 설명이 어렵지만 이것이 하나님의 방식이고 기독교식 진리이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중보기도를 다 들으시고 모두 응답해주시며 그 응답은 우리의 간증이고 증거이며 계속 기도하는 이유이다.
    
1부 중보기도 시간에는 십 여 명 안팎의 적은 수의 인원이 모여 기도한다. 그렇지만 기도의 힘은 측량할 수 없을 만큼 어마어마하다. 기드온의 삼 백 용사가 가진 것은 외관상으로는 나팔과 횃불과 항아리뿐이었다. 무기는 전혀 없었다. 그런데 이것을 가지고 이들은 미디안의 13만 5천 용사를 물리쳤다. 외형적으로 보이는 무기는 없었지만 이들에게는 세상에서는 이해 할 수 없는 비밀 무기가 있었다. 그것은 함성이었고 이는 바로 기도였다. 이 기도로 하나님과 연결되었고 하나님께서 가지고 계신 전능의 능력이 이들의 무기가 되었던 것이다. 이 하나님의 능력만 있으면 십삼만이 아니라 백 삼십만, 천 삼백만도 문제되지 않는다. 이러한 기도의 힘을 굳게 믿고 매 시간마다 모여서 함께 기도하는 중보기도의 용사들! 참으로 자랑스럽고 든든한 믿음의 형제, 자매들이다. 요사이 세상적 시각으로 보면 잘 나가는 최혁 목사님과 주안에교회에 대한 시기와 질투가 엄청나다. 이들은 많은 세상적 수단을 동원하여 공격하고 있다. 그러나 주안에 교회 중보기도 팀이 있는 한 걱정할 것이 없다. 왜냐하면 우리들은 중보기도 팀의 기도로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고 따라서 하나님께서 지켜주실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천문학적 숫자의 능력을 이용 할 수 있고 실제로 누리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직접 싸워주시고 계시기 때문이다.
| 조성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