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소식

"서로 섬기고 사랑으로 하나"

올해 들어 두 번째로 8교구 합동 구역 예배가 조성운, 근희 집사님 집에서 모였습니다. 세리토스 8교구는 ‘사랑으로 하나 되는 교구’라는 표어와 함께 교구장 정세화 장로, 정영주 권사, 1구역장 황동성, 황은숙 집사, 2구역장 이 에스더 권사, 3구역장 조성운, 조근희 집사가 봉사하고 있으며 교구예배에 20여 명의 교구 식구들이 모였는데 ‘사랑으로 하나 되는 교구’라는 표어답게 교구원들이 모두 사랑을 듬뿍 가지고 와서 사랑의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음식도 모든 교구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가져오셨습니다. 와! 음식 솜씨들이 대단하네요. 무슨 음식 경연대회 같았습니다. 테이블 가득히 차려 친 음식이 풍성을 넘어 화려했습니다. 거기다 이게 웬일입니까? 정 장로님과 권사님 부부께서 비싼 고기를 20파운드 넘게 가져오신 겁니다. 온 교우들이 달려들어 고기를 자르고 양념도 하고, 안에서는 오븐과 프라이팬에서 굽고 밖에서는 가스 불에도 굽고 하였는데 양이 너무 많아 2시간도 넘게 걸렸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지만 주안에교회에서는 통하지 않는 말입니다. 우리는 예배가 먼저입니다.

음식 준비를 모두 마치고 교구 식구들이 모여 앉아 하나님께 먼저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 인도는 이미란 전도사님께서 해 주셨습니다. 말씀은 ‘용서’를 주제로 해 주셨습니다. 용서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본인의 생생한 간증을 통해 나누어주셨습니다. 영의 양식을 먹고 이제는 육의 양식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여러분이 수고하셨지만 그래도 제일 수고하신 황동성 집사님의 고기 굽는 솜씨는 넘버원입니다. 항상 교회의 궂은일을 남모르게 열심히 하시는 황 집사님께서 교우들을 위해 고기를 맛있게 구워주셨습니다. 너무나 푸짐한 음식이 준비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8교구가 자랑하는 사랑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특별한 날입니다. 남 조이스 권사님의 60회 생일이거든요. 환갑이란 말이죠. 그런데 사실 요즘은 환갑잔치 안 하잖아요. 그래도 권사님께서 섭섭하다고 떡을 한 접시 가득 준비해 오셨습니다. 사실은 우리가 준비해 드려야 하는데 미안하네요. 온 교우가 모여 권사님을 사랑하며 생일축하 노래를 불렀습니다.

만찬을 나누고 이어서 교구 찬양 연습을 하였습니다. 이인범 장로님의 인도로 ‘주의 장막을 사랑합니다’를 연습하였습니다. 찬양 연습을 마치고 전도국장이신 황동성 집사님께서 전도프로그램인 가슴앓이에 대해서 설명해주시며 전도에 대한 교회의 방침과 방향, 그리고 우리들이 해야 할 일에 대해서 말씀을 주셨습니다. 8교구 형제, 자매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 조성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