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소식

섬김의 땀방울 기쁨으로 송송



매주 주일 예배당을 향해 걸어갈 때 늘 한결같이 시원한 음료수와 도넛츠가 준비되어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주안에 성도들이 언제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그 곳은 바로 주안에교회의 봉사국 팀들이 섬기는 자리입니다.

봉사국의 팀장이신 김용기 집사님을 만나기 위해 갔을 때 집사님은 시원한 물을 넣을 그릇을 들고 부지런히 움직이고 계셨습니다. 날씨가 더운 여름에는 특히 음료수들을 시원하게 보관하기 위해 더 세심하게 준비하는 봉사국 팀원들의 모습은 기쁨이 있어 보였습니다.

봉사국팀을 2년 넘게 섬기시고 계시는 김용기 집사님은 하나님이 주신 섬김의 은사를 사용하며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집사님이 가장 기쁘실 때는 교인들이 음식을 맛있게 드실 때라고 하시며 보람도 가지신다고 합니다. 때때로 예기치 못한 일들이 생겨서 교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드릴 땐 죄송한 마음이 있으시다며, 조금 음식이 부족할 때에도 이해해 주시고 함께 자원하며 도와주시는 교인들로 인해 힘을 내신다고 합니다.

이렇게 봉사국 팀원들은 비록 적은 인원이지만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발렌티어로 수고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고, 예배 후 식탁의 교제를 위해 식사 담당을 맡은 구역들이 준비해 온 밥과 음식들과 함께 식탁을 섬기시기까지의 손길이 있기에 우리 교인들의 즐거운 식탁의 교제가 이어져가고 있고 이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합니다.

교회 건물 안에 식당이 없어 파킹랏을 사용하는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2년이라는 짧고도 긴 시간동안 섬겨온 봉사국팀들에게 어려움은 바로 날씨입니다. 여름에는 뜨거운 날씨로, 겨울에는 비가 와서 겪게 되는 어려움들이 있지만,그럼에도 늘 묵묵히 섬기시는 봉사국장이신 정재오 집사님, 팀장 이춘희 집사님, 김용기 집사님을 비롯하여 함께 팀원으로 섬기시는 박경수 집사님, 남성우 집사님, 남지아나 집사님, 문수경 집사님, 황은숙 집사님, 류은호 집사님 모두에게 감사와 응원을 보냅니다.

예수님이 이땅에 오신 이유들 중 하나가 바로 섬기러 오셨다는 마가복음 10장 45절 말씀처럼, 섬김의 은사로 주안에 교인들을 위해 몸과 시간, 그리고 마음을 드리는 봉사국 팀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가 늘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 아름다운 마음과 수고가 주안에교회를 더욱 따뜻한 교회로 세워가게 되길 기대합니다. | 이하나 기자 |